수십 년째 국민 첫차, 대안이 없었던 준중형 세단 아반떼 CN7
안녕하세요, 미농신입니다. 오늘은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 가솔린 모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반떼는 1995년 엘란트라의 2세대 모델로 출시되어, 이후에는 지금까지 아반떼라는 모델명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준중형 세단 모델로서 넉넉한 실내공간, 적당한 파워트레인, 풍부한 선택옵션, 무난한 가격대로 구성되어 첫차 구입 시 언제나 1순위로 추천되는 차량입니다. 요즘은 SUV 차량들의 인기로 인해 세단의 인기가 많이 시들해졌지만, 여전히 국민 첫차, 또는 합리적인 패밀리카로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아반떼 CN7 2024년형 모델의 정보와 가격 구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 CN7, 연비 정보와 출고대기 기간
아반떼의 출고대기 기간을 2024년 2월 기준으로 보면,
가솔린 1.6이 약 4개월, LPI 약 4개월, 하이브리드 약 12개월 이상, 아반떼 N은 약 4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판매량 대비 좀 오래걸리는 감이 있는데, 생산력을 그랜저나 싼타페 같은 고급형 모델들에 조금 더 집중하기 때문이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공인연비는 차량의 휠사이즈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고, 가솔린 1.6이 14.8~15.3km/l, 가솔린 1.6 N라인이 13.8km/l, LPI 1.6 모델이 10.3~10.5km/l, 1.6 하이브리드 모델이 18.5~21.1km/l의 공인 복합연비가 나옵니다. 역시나 하이브리드의 연비가 엄청나게 높지만, 엔트리 차량 답게 일반 가솔린 모델의 연비도 매우 훌륭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차량 가격을 고려해 봤을 때 연간 주행거리가 많지 않다면 가솔린 파워트레인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아반떼의 트림별 구성과 가격, 옵션 정보는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기준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 CN7, 트림 별 구성과 가격 및 선택 옵션 분석
사회 초년생, 또는 싱글라이프에 적합한 더 뉴 아반떼 스마트 트림
더 뉴 아반떼의 가장 기본 트림은 스마트 등급으로, 저렴한 비용에 중점을 둔 구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본형이지만 MFR 타입의 LED 헤드램프가 들어가있고, 차로 유지 보조나 전방 출동방지 보조 같은 지능형 안전기술이 일부 들어가 있는 점은 좋습니다. 다만 전자식 파킹브레이크나 전동시트, 열선 및 통풍시트 같은 편의 기능은 추가가 불가능하고, 2열에 대한 편의사양은 전무하여 2열의 활용도가 높다면 상위 트림을 고려해 보는 게 더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들어가는데, 순정 내비게이션은 안 들어가지만 전 트림 중 유일하게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카플레이가 사용 가능하여, 평소에 티맵을 쓰신다면 큰 불편함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오히려 상위 트림에 들어가는 순정 내비게이션은 유선으로만 지원되는 기능입니다. 편의기능이 많이 부족한 스마트 트림에도 몇 가지 추가 옵션으로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한데요, 추가 가능 옵션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컨비니언스I (690,000원)
버튼시동, 스마트키, 스마트 트렁크, 듀얼풀오토에어컨, 도어 포켓 라이팅 등으로 구성된 옵션입니다. 스마트 트렁크는 전동트렁크는 아니고, 스마트 키를 지닌 체 근처로 다가가면 자동으로 트렁크 잠금이 해제되며 살짝 열리는 방식이고, 도어 포켓 라이팅은 도어 잠금해제 시 도어 손잡이 안쪽에 LED 불이 들어오는 옵션입니다. 구성중 듀얼풀오토 에어컨과 버튼시동, 스마트키 기능이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 가급적 추가를 추천하는 옵션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이 옵션을 추가해야 10.25인치 순정 내비게이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인포테인먼트 내비 (790,000원)
10.25인치 정품 내비게이션과 전면 앰비언트 무드램프가 추가됩니다. 내비게이션 장착 시 안드로이드 오토와 카플레이는 무선에서 유선으로 변경되므로 참고하시고, 정품 내비게이션은 현대 블루링크의 사용 여부, 또는 실내디자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반떼의 무드램프는 적용범위가 넓지 않아 살짝 미묘합니다.
3. 현대스마트센스III (690,000원)
후측방 충돌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교차충돌방지 보조, 안전하차 경고가 포함됩니다. 구성 중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빠지는 게 너무 아쉬운 부분이고, 후방교차충돌방지 보조는 후진 시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있을 경우 경고 및 제동을 도와주는데 경험상 꽤나 유용한 기능입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이런 안전장치들은 차량 운용 중 단 한 번이라도 사고를 막아준다면 옵션값을 뽑고도 남습니다. 안전사양은 추가를 강하게 추천드립니다.
4. 하이패스+ECM 룸미러 (250,000원)
스마트 트림은 이 두가지도 옵션으로 빠집니다. 필요에 따라 추가하시면 되겠습니다.
5. 17인치 알로이 휠&타이어I (490,000원)
스마트 트림의 기본 사양인 15인치 휠, 타이어를 17인치로 변경하는 옵션입니다. 저는 연비나 승차감을 이유로 휠 인치업을 크게 추천드리지는 않는 편인데요, 그래도 준중형 세단에 15인치는 좀 많이 작은 편이긴 합니다. 가격대를 봤을 때 괜찮은 옵션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옵션 추가가 가능한 더 뉴 아반떼 모던 트림
아반떼의 모던 트림은 본격적으로 편의사양이 추가되고, 가격은 스마트 트림 대비 298만원이 올라갑니다. 기본으로 추가되는 사양도 많고, 추가할 수 있는 옵션도 한층 다양해집니다. 스마트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해야 했던 컨비니언스I와 인포테인먼트 내비가 기본으로 장착되고, 휠타이어가 16인치로 변경되며, 열선이 포함된 가죽 스티어링 휠, 소소하지만 작은 컵과 큰 컵 모두 수납을 용이하게 도와주는 깊이 가변형 컵홀더, 그리고 대망의 1열 열선 및 통풍시트가 기본으로 포함됩니다. 추가 가능한 옵션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선루프 (450,000원)
모던 트림부터 선루프 추가가 가능합니다. 파노라마 선루프가 아니고 1열 쪽에 일반 선루프로 적용되는 점은 아쉽습니다. 세단은 헤드룸이 낮기 때문에 선루프 사용은 개방감에 약간 도움이 됩니다.
2. 하이패스+ECM 룸미러 (250,000원)
모던 트림도 이 두가지가 옵션으로 빠집니다. 필요에 따라 추가하시면 되겠습니다.
3. 파킹 어시스트 플러스 (1,290,000원)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기능으로 구성된 옵션입니다. 클러스터 화면이 4.3인치 LCD에서 내비게이션과 쭉 이어진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로 변경되어 실내의 고급감이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서라운드 뷰 모니터는 차량 사방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내 차를 위에서 보는 것처럼 화면에 표시해 주차할 때나 좁은 장소 통과 시 충돌을 예방해 주는 기능입니다. 후측방 모니터는 방향지시등 작동 시 클러스터에 후측방 사각을 표시해 주는 기능으로 차선변경 시 충돌을 예방해 줍니다. 구성 하나하나가 완소 기능들로 가격은 좀 비싸지만 운전 초보시거나 주차를 좀 더 수월하게 하시려면 추가를 적극 고려해 볼 만한 옵션입니다.
4. 현대스마트센스I (940,000원)
스마트 트림에서 추가 가능했던 스마트센스III 옵션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추가됩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정차와 재출발도 지원되는 기능으로, 고속도로 같은 곳뿐만 아니라 막히는 시내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기능입니다. 내비게이션 기반 크루즈 컨트롤은 고속도로나 고속화도로에서 작동되는 기능으로, 안전속도 구간에서 제한속도에 맞게 속도 조절을 해주고, 곡선주행 시 곡률에 맞게 적절한 속도로 조절해 주는 기능입니다. 안전장치와 편의장치가 모두 포함된 옵션으로, 강추 옵션입니다.
5. 익스테리어 디자인 (450,000원)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LED 방향지시등, LED 리어 콤비램프, LED 보조제동등이 포함된 옵션입니다. 야간주행이 많다면 기능적으로도 도움이 될 옵션이고, 드레스업 효과도 있기 때문에 고려해볼 옵션입니다.
6. 컴포트I (1,140,000원)
운전석(8 WAY) 및 동승석(4 WAY) 전동시트,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디지털키2, 스마트폰 무선충전, 2열 열선, 암레스트, 폴딩, 에어벤트가 추가되는 옵션입니다. 디지털키는 내 스마트폰을 하나의 키로 만들어 차키 없이 스마트폰으로 문을 여닫고 시동을 걸 수 있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컴포트I 옵션을 추가할 경우 2열 열선과 송풍구 등 편의성이 대폭 올라가기 때문에 패밀리카로 선택하시는 분들에겐 필수옵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 17인치 알로이휠&타이어II (300,000원)
모던 트림의 16인치 알로이 휠타이어를 17인치 휠타이어로 변경하는 옵션입니다. 스마트 트림과 달리 16인치에서 올라가는 옵션이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연비와 승차감을 약간 희생하고 드레스업을 위한 옵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8. 세이지그린 인테리어 컬러 (150,000원)
아반떼 모던 트림의 기본 실내 컬러는 블랙톤입니다. 이 옵션을 선택할 경우 친환경 인조가죽 소재의 옅은 그린톤으로 인테리어 색상이 변경됩니다. 실내에서 산뜻한 분위기를 받고 싶다면 고려해 볼 만한 옵션입니다.
스포티한 디자인과 주행감성을 위한 N Line 모던 트림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라인인 N 라인의 감성을 추가한 트림입니다. 비용은 모던 트림에서 119만원이 인상됩니다. 과거에는 N Line 트림을 선택하면 파워트레인에도 변경이 생겼으나 지금은 아반떼 N 이 출시되면서 출력은 그대로, 디자인 위주의 변화를 가져갑니다. 성능의 차이가 있는 부분이라면 스포티한 주행감성을 위해 후륜 서스펜션이 멀티링크로 변경되고, 휠타이어가 기본 18인치가 장착되고, 45만 원 상당의 익스테리어 디자인 옵션도 기본으로 장착됩니다. 젊은 감성의 차량을 원하신다면 가격 인상 폭을 미루어 봤을 때 큰 가성비를 얻을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추가 옵션은 익스테리어 디자인 옵션 및 휠타이어 옵션과, 세이지그린 인테리어 컬러 옵션을 제외한 나머지 옵션이 일반 모던 트림과 동일하게 추가 가능합니다. 위 세 가지 옵션은 트림에 이미 기본으로 장착되거나 인테리어 색상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제외됩니다.
중형차급 옵션을 갖춘 준중형 세단의 끝판왕 더 뉴 아반떼 인스퍼레이션 트림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더 뉴 아반떼의 가장 고급형 트림으로, 모던 트림에서 418만원의 추가비용이 발생됩니다. 옵션 좀 넣고 세금까지 포함되면 거의 3천만 원에 육박하는 가격이 되는데요, 사실 이 정도 가격으로 올라오면 타사의 준중형 SUV나 중형 세단까지도 시야에 들어오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는 좋다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다만, 아반떼 인스퍼레이션 등급은 타사 차량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이고, 자사의 중형차량 라인들과 비교해서도 크게 밀리지 않는 편의 및 안전기능이 탑재되기 때문에 오랫동안 편하게 차량을 운용하고 싶다면 고려해 볼 만한 트림이 되겠습니다. 기본 구성으로 모던 트림에서 옵션으로 적용해야 했던 현대 스마트센스, 익스테리어 디자인, 파킹 어시스트 플러스, 컴포트, 하이패스+룸미러 등 약 407만 원 상당의 옵션이 기본으로 들어가고, 추가로 BOSE 오디오와 전면 이중접합 차음 유리, LED 실내등, 천연가죽 시트가 적용됩니다. 즉, 모던 트림에서 편의사양 옵션들을 많이 추가하게 될 것 같다면 인스퍼레이션 트림으로 올라가는게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인스퍼레이션 트림에서 추가 가능한 옵션 중 선루프, 17인치 알로이 휠&타이어II, 세이지그린 인테리어 컬러는 모던 트림과 동일한 옵션이 적용됩니다. 빌트인 캠 (690,000원) 옵션은 순정 블랙박스라고 보시면 됩니다만, 상위 차량들에 쓰이는 빌트인 캠2보다는 기능성이나 가성비 면에서 평가가 크게 좋지 않습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차량 출고 시 타사제품 장착을 좀 더 추천드립니다.
N Line 모던 트림과 같은 구성의 N Line 인스퍼레이션 트림
마지막으로 살펴볼 N Line 인스퍼레이션 트림입니다. 인스퍼레이션 트림에서 89만원의 비용이 추가되고, N Line 모던 트림과 마찬가지로 인스퍼레이션의 파생 트림으로 볼 수 있으며 차이점 또한 동일합니다. 단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익스테리어 디자인 옵션이 기본적용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의 폭이 좀 더 작고, 기본이 가죽시트이기 때문에 N Line 트림도 가죽시트로 적용됩니다. 추가 가능한 옵션의 사양은 인스퍼레이션 트림과 동일합니다.
지금까지 현대 더 뉴 아반떼의 트림별 구성과 가격, 추가 가능한 옵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이 차량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간략하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 더 뉴 아반떼 CN7의 장점
1. 삼각떼는 잊어라, 매끈하고 세련된 디자인
국민차 아반떼는 6세대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때 괴기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와 언론의 뭇매를 맞았었습니다. 이번 7세대 모델은 그 점을 의식한 듯 매끈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매력적인 외관과 실용적이고 편안한 1열 디자인을 만들어냈습니다.
2. 선택의 폭이 넓은 뛰어난 상품성
더 뉴 아반떼의 가격은 1천만원 후반대부터 2천만 원 후반대까지 폭넓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가성비에 집중한 기본 트림은 적당한 공간을 가진 기본적인 운송수단으로써, 비용을 제법 지불하는 상위 트림은 각종 편의장비를 풍부하게 갖춘 패밀리카로서 활용 가능한 넓은 선택의 폭은 국민세단이라는 표현이 잘 들어맞는 뛰어난 상품성을 가진 차량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3. 가솔린 세단 최고수준의 연비
아반떼의 파워트레인은 모두 뛰어난 연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1.6 가솔린 세단은 국산 세단을 통틀어 가장 뛰어난 연비를 보여주고 있고, 연료비가 저렴한 LPG, 기름 냄새만 맡아도 간다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까지 모든 구성이 극강의 연비를 자랑합니다.
현대자동차 더 뉴 아반떼 CN7의 단점
1. 이제 준중형 세단은 찬밥 대접인가요? 긴 출고대기기간
포스팅 서두에 언급했지만 차량 계약 후 출고 대기기간이 제법 긴 편입니다. 그 많이 팔리는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1~2개월 정도, 최근 폭발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싼타페가 가솔린 2개월, 하이브리드 8개월 대기인 거에 비해 판매량이 낮은 아반떼가 이렇게 오래 걸린다는 건 위 두모델을 비롯한 상위모델들의 생산과 판매에 집중하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2. 기대이하인 2열의 승차감
차량을 실제로 타보면 1열에 비해 2열의 승차감이 생각보다 좋지 않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차들이 1, 2열간의 승차감에 차이는 있지만 아반떼의 경우 그 간격이 더 넓은 것 같습니다. 조율이 잘 되었다지만 토션빔 구조의 한계가 약간 느껴지긴 합니다. 패밀리카로 활용하실 분들은 반드시 시승을 통하여 롤이나 잔진동을 체크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3. 떨어지는 정숙성
승차감과 더불어 소음도 제법 들어옵니다. 파워트레인의 출력이 넉넉한 편은 아니다 보니 엔진소음이 가솔린 차량 중에서 제법 큰 편이고, 노면소음과 풍절음도 제법 들어옵니다. 저속구간에서 거슬릴 정도는 아니지만, 고속구간에서는 차량 내부가 꽤 시끄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현대자동차의 국민 첫차, 더 뉴 아반떼에 대한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과거와 달리 최근엔 첫차 선택의 폭이 참 넓어졌습니다. 셀토스, 티볼리, XM3, 트랙스같은 소형 SUV들이 가성비 좋은 구성과 뛰어난 활용성으로, 캐스퍼나 레이 같은 경차들이 낮은 유지비와 간편한 이동성으로, 그리고 차량 교체주기가 짧아지면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뛰어난 상품들이 많이 나오면서 예전처럼 첫 차는 무조건 아반떼라는 인식은 많이 희미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반떼는 가장 돋보이는 무난함을 갖춘 준중형 세단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구매를 했을때 위에 언급한 차량 중 최고의 차는 아닐지라도, 위의 어느 차량과 비교해도 후회할 확률이 가장 낮은 차량이기도 합니다. 첫 차 구입이나 합리적인 3~4인 가족의 이동수단을 찾는 분들께 현대 아반떼를 추천드리며, 이번 포스팅은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모든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기아 신형 셀토스 가격 구성 옵션 및 장점 단점 완전 분석 (3) | 2024.03.05 |
|---|---|
| LG 식기세척기 12인용 타공 없이 설치하기 사용법 장점 단점 1년 사용기 (4) | 2024.03.03 |
| KG모빌리티 토레스 시승기 장점 단점 시승신청 하는법 (1) | 2024.02.20 |
| KG모빌리티 2024 토레스 가격 옵션 장점 단점 분석 (1) | 2024.02.20 |
| 기아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가격 옵션 분석 및 싼타페와 비교 (1) | 2024.02.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