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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

PS5 게임추천 디아블로4 초보자 분들을 위한 스타트 가이드 (초회차 1레벨 ~ 50레벨 구간)

by 미농신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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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위한 진행 팁과 스타트 가이드를 간단히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같은 초보 유저로서 게임을 처음 설치하고 실행했을 때 도움이 될만한 내용 위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첫 캐릭터 생성 시 가급적이면 시즌 영역으로 생성합니다.

 

 
시즌 종료 후 시즌 영역의 영웅은 영원의 영역 (스탠다드) 로 전환 됩니다. 처음부터 영원의 영역으로 진행할 경우 시즌 전용의 신규 컨텐츠를 즐길 수 없고, 우리가 접할 수 있는 공략들은 모두 시즌 기준으로 작성됩니다. 시작은 가급적 시즌 영역에서 시작하세요.
 

2. 입문자 분들은 쉬운 시작과 진행을 원하신다면 원소술사나 야만용사를 스타터로 생성 해보세요.

그 두 직업은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전통적으로 무난하고 강력한 스타터 직업들로, 각각 블리자드의 아들과 딸로 불리우는 영원한 OP캐 입니다. 먼 거리에서 강한 공격으로 안전한 사냥을 추구하시면 원소술사를, 강력한 체력과 근접 공격을 선호하시면 야만용사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캠페인 시나리오부터 시작하여 메인퀘스트와 우선퀘스트를 빠르게 진행합니다.

첫 시작시에는 캠페인 시나리오를 완료 해야하고, 이후에는 캠페인 건너뛰기가 활성화 됩니다. 
빠른 캠페인모드 클리어를 위해 난이도는 모험가 난이도 (일반 난이도) 를 권장합니다. 베테랑 난이도 선택 시 획득 경험치가 약간 증가하지만 적들이 그만큼 강해져 퀘스트 클리어의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차라리 빨리 끝내고 오픈 월드로 나가서 레벨업을 하는게 좀 더 효율적으로 보입니다. 마을에서 파란색 느낌표로 뜨는 부가퀘스트는 보상도 시원찮고 재미 없는 비슷한 심부름의 연속입니다. 캠페인 진행단계에 쿧이 할 필요는 없고, 추후 명망작업 시 필요할 때에 골라서 하시면 되므로 빠르게 메인퀘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작품은 맵이 넓게 구성되어 있어 이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됩니다. 4막 진행 시 우선퀘스트를 통해 탈것이 드디어 해금되는데, 이 전까지는 답답하지만 발로 뛰는 수 밖에 없습니다.
각 직업별로 15레벨 즈음 직업 전용 퀘스트가 생깁니다. 예를 들어 원소술사의 경우 이때 마법부여가 해금되므로 필수로 클리어 해야합니다. 이런 우선퀘스트들은 게임 초반 비술사의 위상 추출 및 위상 각인이나 보석세공 같이 게임 진행에 꼭 필요한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맵에 표시되면 바로바로 해주는게 좋습니다. 
릴리트의 제단같은 수집요소는 다 하려면 긴 이동거리를 요하므로 탈것을 얻고 나서 캠페인 클리어 이후 오픈월드 진행 시에 한번에 뚫어 주시는게 효율적입니다. 인벤이나 해외 사이트에 지도가 잘 나와 있으니 반나절 정도 시간 잡아서 한번에 움직이시면 되겠습니다.
 

4. 캐릭터 빌드는 부담없이 취향대로 진행하세요.

디아블로 4는 전작들과 달리 핵심스킬을 이른 시점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각종 공략을 검색해서 가장 효율적인 빌드로 한번에 시작하는 방법도 좋겠지만 굳이 그럴 필요 없이 이것 저것 사용 해보시고 내 손에 맞거나 또는 내가 지금 보유한 장비에 맞는 스킬로 세팅을 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용 해보니 영 아니다 싶으면 그때 리셋 하셔도 됩니다. 디아블로 4는 게임 초반에는 아주 적은 골드로 스킬의 일부 또는 전체를 리셋할 수 있습니다. 초반에 자유롭게 진행 하시다가 고난이도 또는 엔드 컨텐츠 단계에서 막히게 된다면 그동안 파밍한 장비와 위상을 바탕으로 그때 국민 빌드로 갈아타도 늦지 않습니다.
그래도 초반 쉬운 진행을 원하신다면 눈보라 + 연쇄번개 조합의 원소술사, 또는 지각변동 (또는 선조의 망치) + 돌진 조합의 야만용사가 진행할 때 편안한 편입니다. PS5 버전이라 플스패드로 위 두가지 빌드를 해봤는데 조작하기가 소문만큼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5. 캠페인 클리어 이후: 오픈 월드로 나갈 준비를 시작해보세요.

캠페인 시나리오를 마치면 35레벨에서 45레벨 사이쯤 되어 있을겁니다. 이제 난이도를 베테랑으로 올려주시고 명망작업과 악몽난이도 진입을 우선 목표로 잡아주세요.
월드 난이도는 키요바샤드 마을의 중앙에 있는 세계 단계 조각상에서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이 베테랑 난이도에서 키요바샤드 마을의 북쪽에 있는 빛의 대성당 던전을 클리어 하시면 악몽난이도로 진입하게 됩니다. 이 던전의 권장레벨은 50 이상으로 표기되어 있고, 난이도가 약간 있는 편이지만 레벨 40 후반대에 어느정도 전설아이템 파밍이 되어 있으면 클리어 가능한 수준입니다. 먼저 망자의 속삭임 컨텐츠의 퀘스트를 우선적으로 완료합니다. 악몽 난이도 이후에서 악몽던전 입장을 위해서는 이 속삭임의 나무 퀘스트가 완료 되어야 합니다.
악몽 난이도에 진입해야 시즌 컨텐츠 등 엔드 컨텐츠들이 등장하므로 번외 던전을 돌아 준다던지 하는 방법으로 약간의 스펙업을 하고 빛의 대성당을 빠르게 밀어줍니다.
 

6. 악몽 난이도 진입 이후: 숙제할 시간입니다.

악몽 난이도에 진입하면 월드맵이 알록달록 복잡하게 알록달록 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악몽 난이도 진입 이후 많은 컨텐츠가 오픈되고, 시즌 퀘스트도 오픈됩니다. 시즌 퀘스트는 엔드 컨텐츠의 핵심 이므로 우선적으로 진행 해주면서 숙제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는 명망작업을 병행해 줍니다.

명망 작업은 각 지역의 평판 수치를 올려주는 작업이고, 월드맵 화면에서 세모버튼으로 명망수치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무조건 해줘야 하는 작업인데, 서버에 영구적으로 저장되는 보상이 그 이유입니다. 각 단계별로 기술 포인트, 물약 용량과 정복자 포인트 등 중요한 보상이 주어집니다. 무척 귀찮고 오래 걸리는 작업이지만 한번 해두면 캐릭터를 새로 생성해도, 심지어 시즌이 다시 시작되어도 보상이 유지되기 때문에 아직 올려야 할 레벨이 많을 때 완료까지 해두는게 효율적입니다. 작업의 우선순위는 스탯을 영구히 올려주는 릴리트의 제단 발견이 가장 우선입니다. 릴리트의 제단도 명망 보상과 마찬가리고 서버에 저장되어 모든 캐릭터와 다음 시즌에 적용되므로 
 가장 필수 작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후에는 명망점수 획득량이 큰 보루 해방 작업, 다 찾아두면 두고두고 편리한 순간이동진 발견 순서로 진행을 하고, 여기까지 하면 명망이 4단계쯤 진행되어 있을 겁니다. 이후 모자란 명망점수는 클리어 하지 않은 번외던전이나 (클리어 하지 않은 던전은 맵 화면에서 아이콘 확인 시 획득 위상 정보가 나옵니다.) 캠페인때 미뤄둔 부가퀘스트 등으로 보충해주면 됩니다. 번외던전은 악몽던전이나 속삭임의 나무 퀘스트와 병행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매우 길고 귀찮은 작업입니다. 이 게임 최대의 난관일 확률이 높습니다만, 한번만 진행하면 된다는 게 
다행입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디아블로 4 처음 시작부터 악몽난이도 진입까지의 효율적인 흐름을 한번 짚어봤습니다. 순전히 제 경험을 토대로 작성 했으므로 더 나은 진행 순서가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저 조금 더 먼저 시작한 초보자가 아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작은 경험을 일부 전달해드린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2024.02.04 - [게임이야기] - 시즌 3로 돌아온 디아블로 4 PS5 버전 게임패드 플레이 후기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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